[싱가포르 교환학생] Day 5 Add Drop, 주롱이스트 IKEA 쇼핑 및 돈키호테

벌써 5일 차.. 오늘은 1월 7일. 난양공대 ADD DROP PERIOD가 시작하는 날이다. 수업을 하나 더 잡아야 하는데 못 잡으면 12학점밖에 못 들어서 떨린다. 그런데 여기는 한국이랑 시스템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선착순이 아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10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10시에 클릭! 그런데 눌리지 않는다.. (확인하니까 10시 30분이더라..) 아니 10시라며.... 여하튼 10시 반에 다시 클릭! 선착순이 아니라서 수강 신청한 과목은 Waitlist에 올라간다. 여기에 올라간 이후에는 운명에 맡기면 된다~ 22시 이후에 Vacancy가 있고 Waitlist 숫자가 그보다 작으면 수업에 무조건 들어갈 수 있다. 만약에 아니라면 추첨을 통해서 등록이 된다. (좋은지 아직 모르겟엄,,,,) 등록이 되면 메일이 오니까 등록이 바로 안 된다고 조마조마할 필요 없다. 

노스힐 아침 풍경

수강신청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오늘도 아침에는 선선하게 춥다. 낮에는 왜 이리 더운지 후..

스타벅스 텀블러

어제 깨먹은 텀블러는 너무 죄송하다.. 그래도 텀블러 사서 행복해요~

아침에 사투리 테스트하고 동방미식 검색

나름 경상도 집안.. 점수 잘 받을 줄 알았는데 8점 나옴.. ^^ 

동방미식은 차이나 타운에 있는 음식점인데 친한 누나한테 추천받았다. 무조건 갈 예정!

오후 늦게 IKEA(아이키아 - 난 아이키아를 고집할 것이다. 이케아 아니고 아이키아~)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폭우가 쏟아진다. 우기 때에는 언제 어디에서 비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우산을 계속 가지고 다녀야 한다.

Boon Lay MRT 역

North Hill에서 199번을 타고 나가면 Boon Lay 역에서 내릴 수 있다. (아니 처음부터 그렇게 알려주지.. 저번에 구글맵이 시키는 대로 주롱포인트 갔을 때에는 전역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었따....)

 

처음 타는 지하철에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것만 정복하면 싱가포르를 정복할 수 있다. 

지하철 주의사항

두리안도 가지고 탈 수 없다. 

역시 법이 무서운 나라. 싱 가 포 르

Jurong East 역

여차 저차 해서 'Jurong East' 도착!

주롱 이스트 쇼핑몰 치킨집

우리나라가 이렇게 대단했다... 진짜 치킨(빨리빨리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나 저쨌다나)과 치르치르.. 치츠치르 맛있겠다

주롱 이스트 이케아.. 아니 아이키아

창고형만 있는 줄 알았는데 IKEA가 생각보다 많이 작았다. 그리고 입구가 사실 어딘지 모르겠다... 계속 반대로 걸었다는

빨래 건조대를 GET

주롱 이스트 돈키호테

싱가포르에 일본 돈키호테도 있다. 아니... 여기는 완전 천국이다. 없는 게 없는 돈키호테! 가격도 다른 곳들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다.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또 비가 와서 완전 난리였다.. GRAB 타고 다시 기숙사로 왔다.

우마이봉

돈키호테는 무조건 우마이봉이다. 컵라면은 오코노미야키 컵라면

근데 우마이봉 하루 만에 다 먹었다.. 더 이상 안 사는 걸로~

이제 Student Pass도 신청! 수강신청 스케줄이 대충 나왔기 때문에

점보 시푸드

점보 시푸드 칠리크랩이 엄~~~~청 맛있다고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서 먹으려고 했는데....코로나 검사를 정부가 승인한 곳에서 받아야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인생 쉽지 않다. 언제 가...

 

수강 신청한 거가 승인이 났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