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하기 위해서는 소리를 알아야 한다! [음향기초]

 안녕하세요 소오입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장비에 관한 얘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조금 다르게 소리 대한 기초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음악을 하거나 사운드를 제작할 때 모든 게 소리 바탕이기 때문에 소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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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과연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소리란 무엇일까요?

 이렇듯 소리는 공기의 진동이고 우리가 이 진동을 인지하면 소리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소리가 발생을 하면 전파가 되고 우리가 수용을 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이 소리를 들었을 때 우리가 인지하는 것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이걸 소리의 3요소라고 하죠. 

 

우리는 이 소리를 흔히 그래프로 표현을 합니다. 

소리는 시간과 음량(진폭)을 기준으로 표현이 됩니다.

 

음정(Pitch)

 음정은 주파수(frequency)로 나타냅니다. 이 주파수가 1초에 몇 번의 주기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음정이 달라지는 거죠. 예를 들어, 그래프에 1초 동안 6번의 주기가 있으면 6Hz가 되는 겁니다. 주파수가 높아지면 우리가 듣는 소리도 고음으로 들리는 거죠.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를 가청주파수(Audio Frequency)라고 합니다. 현재 가청주파수는 20Hz ~ 22,050Hz로 알려져 있는데, 흔히 20Hz ~ 20,000Hz라고 하죠. 하지만 사실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는 20,000Hz까지가 아닙니다. 신생아는 들을 수 있지만 성장하면서 청각 기능을 조금씩 잃는 어른은 듣기 힘들죠. 우리가 학창 시절에 어른은 들을 수 없는 소리라고 하면서 틀었던 소리도 이 원리에서 비롯됩니다. 유튜브에 가청주파수를 들을 수 있는 영상이 있으니 이걸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음색

 음색은 말 그대로 소리의 색입니다. 청각적인 것에 시각적인 요소를 생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죠. 

 이 색이 나오는 이유는 배음에 있습니다.

기음과 배음

 배음은 기음(Fundamental)에 정수배의 법칙으로 쌓이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듣는 음정을 표현할 수 있는 소리는 모두 배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목소리가 다 다른 이유도 배음의 분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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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소리의 3요소(음정, 음량, 음색)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본인의 작품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